수원시 영통동 이수국밥 후기

 

안녕하세요, 쿠크입니다.

오늘의 근무를 다 마친 후 집으로 퇴근하기 전,

식사를 하고 갈까 하고 자주 들르는 국밥집에 가볼까 합니다.

 

오늘 리뷰는 이수국밥 편입니다.

 

또 고기를 보니 배고파졌어..

사회생활을 하시고 일을 하시면서 밤늦게 퇴근하신다면 

더더욱 국밥을 못 드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한 번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국밥입니다.

 

진짜...크긴 하네요.

 

입구를 통해 가게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오픈 주방 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주방 안에 가마솥이 있는데 가마솥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시골에서 앞마당에 두고 쓰기에도 벅차 보이는 사이즈인 거 같더라구요.

아마 뼈를 넣어서 계속 끓이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들어올 때  나갈 때 늘 신기한 구경 하고 가는 것 같네요.

 

 

 

사장님 센스 뭡니까..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고, 왼쪽을 보면 밀크커피랑

아메리카노를 직접 내려마실 수 있게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9천원에 국밥을 먹고 나와서 아메리카노까지 들고 나올 수 있다라...

이 부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2000원 부터 5천원에서 6천원까지도 하니까요. 

 

 

포장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집에 해놓은 밥이 있고 냄비도 있다면 공기밥 없이

응고 상태로 육수를 많이 달라고 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겠네요.

 

 

저는 거의 국밥 메뉴는 전부 먹어본 상태인데요.

 

고기국밥은 일단 고기 양이 살벌합니다 많이 주세요

 

섞어국밥은 대창을 섞어서 주시는데 돼지내장 냄새를 전혀 맡지 못하시면 

비추 드립니다. 

 

대창국밥은 대창만 넣어주신 거구요

 

 

 

전부 국내산인데 수육은 바꾸신 걸 보니 원래 수입산이였나 보네요.

수육은 저녁에만 판매하시는 거 같습니다

수육도 저녁에 와서 꼭 먹어보겠습니다.

 

 

 

와이파이를 큐알 코드로 뽑아서 붙여놓으신 것도 편하고 괜찮았습니다.

 

 

 

 

파 김치는 너무 강하지 않은 젖갈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깍두기는 단맛이 살살 나면서 새콤하니 고기국과 잘 어울렸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Shout Biden!!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화환에 재밌는 글귀 가 있네요.

 

 

 

"비전 스토어"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사장님이 어딘가를 후원하시는것 같다..

 

9천원에 이만한 국물 퀄리티 못 본 것 같습니다. 

시간 나시면 꼭 드셔보세요~

오픈: 오전 11시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 

점심 라스트 오더: 2시30분

저녁 오픈: 오후 5시

저녁 주문마감: 오후 8시30분

마감: 오후 9시

감사합니다.